모든 기업은 주식시장 상장과 함께 영혼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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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셀스 창립자
우리 인류는 수많은 종 가운데 하나이지만 코스모스를 인식한 첫번째이자 유일한 종이기도 합니다.
다른 동물은 서로를 먹잇감으로 인식합니다.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지구에 살던 어떤 생명체도 '이름'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 어떤 꽃도 예뻤던 적이 없습니다. 호모 사피엔스가 처음으로 꽃을 보고 예쁘다고 불러주었지요. 우주가 장대하고 아름다운 것도 우리 인류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우리 인류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반드시 살아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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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p.325
We are small, but we don't think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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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신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그렇다면 신은 어디에서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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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