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는 바라는 것과 인식하는 것 간의 차이다.
- p.31
2. 유머 감각이 없는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 p.40
3. 그들 스스로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에는 그들의 문제 해결에 끼어들지 않는다.
- p.105
4. 만약 그것이 그들의 문제라면 그들의 문제가 되도록 하라.
우리 친구 중 교수가 한 명 있는데 이 친구는 매우 정신 없는 사람이다.
그는 종종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다음에 계산하려고 할 때 뒤늦게 지갑을
미처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 경우 그 친구는 주인에게 그냥
웃으면서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라고 한다. 그때 그 주인이 뭐라고 할지
한 번 상상해 보라. "선생에게 문제가 생긴 것이겠지요."라고 할까? 아니면 "제게
문제가 생겼군요."라고 할까?
-p.105
5. 이 모든 복잡함을 고민하는 대신, 그 책임 엔지니어는 "그것은 그들의 문제다"라고
정의하는 접근 방식을 택했다. 엔지니어는 운전자들에게 문제를 풀려는 강한 동기가
있다고 가정하고 간결한 경고문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운전면허를
딸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완전한 멍청이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터널 끝에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안내 문구는 이 정도면 충분했다.
"전조등이 켜 있습니까? Are your lights on?"
-p. 119
6. 일단 '문제가 실제로 어디서 비롯되는가'를 알아내고 나면 모든 것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문제의 근원은 대부분 당신 안에 있다.
-p. 135
7. 악당이 영웅이었고, 영웅, 즉 여러분이 악당이었다는 것이다. 미안하지만 여러분을
위해서 적어도 한 번은 그런 충고가 필요했다. 우리의 경험에 의하면 문제의 53.27%는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된다.
-p. 135
8.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이런 의문 없이는 그리스 인과 로마인 중 누구를 치켜세워야 할지, 브라우닝과
번즈 중 누구에게 비중을 두어야 할지, 성변화설과 성체공존설 중 어느 것을
주장해야 할지 알 수 가 없다.
성변화설 : 성찬의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한다는 설,
성체공존설 : 성찬의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와 함께 있다는 설.
-p.147
9. 이제 우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통 자기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는 것을 안다.
문제에 대한 우리의 폭넓은 정의에 따르면 그것은 사실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문제는 누군가의 바람과 느낌 간의 차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결국 느낌과 관련된 일이다. 만약 여러분이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무슨' 문제인지 아는 것은 말하자면
또 다른 일이다. 대게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그것이 무슨 문제인지도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 그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가 그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에 비하면,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소하는 것은
오히려 사소한 일이다.
-p. 154
10. 겉으로 어떻게 드러나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갖기 전까지는
자신들이 뭘 원하는지 거의 알지 못한다.
-p. 163
11. 정말로 자신의 문제를 풀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p.170
12. 많은 문제가 일찍 해결되어야 하지만, 여러분에게 해결을 서둘도록 종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성급하게 해서 잘못된 결과를 얻는 것보다는 차라리 의사 결정이
지연되는 것이 낫다. 처음 몇 분을 아끼려다가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p. 175
13. 무언가를 제대로 하기 위한 시간은 결코 충분하진 않지만, 끝낼 시간은 항상 충분하다.
-p. 176
14. 우리 자신이 해결안을 원하는지 판단하는 시간은 결코 충분하지 않지만, 그것을
무시할 시간은 항상 있다.
-p. 176
15. 물고기는 물을 보지 못한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사람들의 습관화 경향이다.
'반복되는 자극에 대해서 반응이 점차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문제에 빠져들면서
해결사들은 또 다른 점을 간과할 수 있다. 문제 해결에 심취하여 해결안의
도덕적 정당성에 관한 부분을 종종 무시한다.
- p. 179
16.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라." - 폴로니어스
-p.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