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게 많아지니 우선순위를 정하고 타임테이블을 짜서 관리하려고 한다.
해야할 것들만 늘어놓으니까 정작 중요한 건 못하고 빨리 끝낼 수 있는 걸 먼저 처리하게 된다.
1. 먼저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을 정의한다.
2. 행동에 걸리는 시간을 적는다.
3. 우선순위를 정한다.
4. 하루의 시간 사용을 모두 기록해서 가용 시간과 낭비되는 시간을 파악한다. (마치 내 통장의 현금흐름을 파악하는 것과 같다.)
5. 월화수목금토일 각각의 가용시간에 맞게 행동에 소요할 시간을 배치한다.
6. 타임테이블을 만든다.
"목표 - 행동"
나는 목표 수집가인가. 되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참 욕심쟁이다. 우후훗.
이걸 하루에 다 할 수 없으니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소요 시간은 하루를 기준으로 한다.
•
블로그 포스팅: 3시간
•
컴퓨터 과학(CS) 공부: 1.5 시간
•
나작앱 만들기: 최소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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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모전 참가: 글쓰기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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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시간
•
운동: 1시간
•
그림 그리기: 크로키 10분
•
재테크 공부: 1시간
"우선순위"
1. CS 공부: 전공 지식이 부족하다. 내 커리어에도, 서비스를 만드는 데도 필수적이다.
2. 나작앱: 올해 가장 우선하는 목표. 포트폴리오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3. 글쓰기: 그 다음으로 우선하는 목표
4. 블로그 포스팅: 커리어에 필요하다. 내 감정, 생각의 탈출구로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5. 독서, 운동: 습관이기도 하고 내 정신, 육체 건강은 중요하다.
6. 재테크 공부: 나중에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하려면 배워야 한다. 하지만 당장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7. 그림 그리기: 취미 생활
"하루 시간 기록"
하루 시간을 모두 기록해서 낭비 패턴, 가용 시간을 파악한다. 기록은 말할 수 없지만 출퇴근, 점심, 샤워, 운동 등 고정 시간을 빼면 주중에는 3.5 시간, 주말에는 13시간이 남는다.
"소요 시간 배치"
나는 주중 출퇴근 시간 동안 전철에서 독서를 한다(출퇴근 합쳐 1시간). 그리고 운동 시간은 주중에 내기 어려워서 퇴근하고 나서 30분 거리에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오는 걸로 대신했다. 그래서 주중은 그 시간을 제외한 3.5시간이다.
이외에 명상은 아침 저녁으로 하고, 크로키는 여건이 되면 10분씩 하려고 한다.
재테크 공부는 독서로 대신해야겠다(흠, 아직 읽을 책이 많은데...).
"타임 테이블"
이제 요일 별로 실천한다.
아무렇게나 계획을 짰던 때보다 훨씬 안정감이 든다.
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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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운동(0.5)CS 공부(1.5)나작앱(2)
주말
•
운동(1)CS(1.5)나작앱(6)글쓰기(4)블로그(1.5)
이렇게 만든 것은 효율적으로 우선 순위에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이다.
빈틈 없이 시간을 계획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어느 정도 수정하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